온실 채소가 나오다

온실 화분에서 웃자란 열무순을 솎아서 아침 샐러드에 올렸다. 한 열흘 전에 씨앗을 뿌린 채소들이 싹이 나온 것이다. 맛은 모르겠지만 느낌은 좋았다.

오늘은 잔디를 깎았다. 어쩌면 금년 마지막 잔디깎이일지도 모르겠다. 날이 시원해지면서 잔디 자람이 눈에 띄게 더디어졌다.

내년에는 힘이 좀 덜 들게 잔디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힘든 일을 피하려고 자꾸 요령을 부리게 된다. 늙어가기 때문이리라.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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