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암문화원’ 현판을 달다

드디어 ‘필암문화원’ 현판을 달았다. 비록 소박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4년 전에 시도했다가 접었던 계획을 이제야 실천에 옮긴다.

온라인의 ‘윤영민의 정보사회학 글방’이 타이틀은 약간 다르지만 오프라인 대응물을 갖게 된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운영된 온라인 ‘글방’에는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방문자가 있다. 비록 많은 수는 아니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나의 지식이 다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필암문화원의 1차적 활동은 강의와 출판이다. 대학교수로서 내가 평생 하던 일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적어도 1주일에 1회 이상 강의와 출판을 해나갈 예정이다.

현재는 대학 e-러닝 기반 학점인정 컨소시엄에 3학점짜리 한 개의 강좌(‘정보사회학 입문’)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군 e-러닝을 포함해서 212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출판 사업으로는 ‘윤영민의 정보사회학 글방’ 블로그에 1주에 1개 이상의 글을 게시하고 있다. 내년 봄학기에 빅데이터와 예측이라는 새로운 시대 환경에 걸맞는 사회통계학 과목을 온라인으로 개설할 예정인데 그 준비를 위해 블로그에 강의노트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오프라인 활동은 아직 미정이다. 우선은 약간의 예산을 준비해 마을의 협동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되고 나면, 연간 몇 차례 초청 공연을 주최할 계획이다.

현재와 완전히 새롭거나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그 동안 내가 개인적으로 하던 활동을 필암문화원이라는 조직이 하는 활동으로 바꿀 뿐이다. 필암문화원은 임의단체로 시작해서 몇 년 후에는 법인으로 만들 예정이다.

작지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시도가 되었으면 좋겠다.(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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